DAILY GRIND

14
/ Sep

RAW Skateboard Magazine (러 스케이트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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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div><font color="#222222" face="arial, sans-serif"><iframe width="100%" height="467" src="https://www.youtube.com/embed/BPDWs_owS8o"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font></div><div style="text-align: center;"><font color="#222222" face="arial, sans-serif">[ &lt;Breaking the Law (2017)&gt; by RAW Skateboard Magazine ]</font></div></div><div><br></div>포토그래퍼인 최중엽과 비디오그래퍼 하영호를 중심으로 김준영, 엄태준, 송범수가 뭉친 스케이트보드를 주제로 한 크리에이터 그룹 "Raw Skateboard Magazine"의 첫 번째 프로젝트 &lt;Breaking the Law&gt;가 공개되었다. 낡은 승합차에 무거운 장비들을 싣고 다니며 혹한의 새벽 촬영도 마다하지 않던 그들의 열정은 나태해져 있던 한국 스케이트보드 신(scene)에 불씨를 지폈다. 내로라하는 국내외의 여러 스케이터가 등장하며, 사운드 아티스트 석대범의 도움으로 완성된 9분 9초의 굵직한 작품을 감상해보도록 하자.<div><br></div><div><br></div><div><b>Daily Grind (이하 DG): 러 스케이트보드 매거진(RAW Skateboard Magazine)의 시작은?</b></div><div><br></div><div>최중엽 (이하 JY): 원래 광고 사진 찍는 일을 하고 있었다. 너무 일만 하다보니 좀 더 재미있는 걸 해보고 싶었다.</div><div><br></div><div>하영호 (이하 YH): 18살 때 한창 용산에서 보드를 많이 탈 때 핸디캠에 이상한 옵테카 렌즈를 장착하고 스케이트보드 필르밍을 처음 시작했다. 택시를 타고 있었는데 내가 재미로 만든 영상을 본 중엽이형이 같이 뭔가를 해보자고 제안을 했고 이게 첫 시작이었다.</div><div><br></div><div><b><br></b></div><div><b>DG: 러 스케이트 매거진의 멤버 구성과 각자의 역할은?</b></div><div><br></div><div>JY: 나를 포함한 5명의 멤버가 함께하고 있다. (하)영호, (김)준영이형, (엄)태준이형, 송범수. 본인은 사진을 찍고, 하영호는 영상 촬영과 편집을 맡고 있다.</div><div><br></div><div><b><br></b></div><div><b>DG: RAW는 매거진이라고 하기보다는 크리에이터 그룹 느낌인데?</b></div><div><br></div><div>JY: 처음에는 일반적인 스케이트보드 매거진이 목적이었지만 점점 활동을 하면서 하고 싶은 게 많아지다 보니 성격이 조금 바뀌게 되었다.</div><div><br></div><div>YH: 처음 시작할 때 영감을 많이 받았던 게 라이프 매거진(LIFE Magazine)이었다. 라이프 매거진은 사진만 구성된 잡지인데 사진과 그림, 영상만 나오는 그런 매체를 생각했었다. 그래서 매거진이라는 이름으로 러(RAW)를 시작했었다.</div><div><br></div><div>JY: 매거진이라는 타이틀은 아무래도 바꿔야 할 것 같다.</div><div><b><br></b></div><div><b><br></b></div><div><b>DG: 2015년 국내 의류 브랜드 퍼페이(Perfay) 룩북 작업 후 활동이 뜸했던 것 같다.</b></div><div><br></div><div>YH: 데일리그라인드의 컨텐츠 영상이나 원데이 클립 같은 개인적인 작업은 계속했지만 일본 타이트 부스(Tight Booth)의 &lt;LENZ&gt; 시리즈나 아일 스케이트보드(ISLE Skateboards)의 &lt;VASE (2015)&gt; 같은 작업물들을 보며 풀렝스 비디오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 그리고 최근 (이)한민이형이 열정적으로 촬영을 하시는 모습을 보고 자극을 받아서 "이렇게 느슨히 하면 안 되는 거구나"라고 생각했다. 이번 작업물도 완전히 만족스러운 분량이나 퀄리티는 아니지만, 같이 작업했던 스케이터들한테 더 미루는 것은 예의가 아닌 것 같아 내놓게 되었다.</div><div><br></div><div>한민이형은 거의 일주일에 한 번씩 작업물을 내셨던 것 같다. 난 그동안 내가 돋보이고 싶고 멋져 보이고 싶어서 작업물을 내놓았던 것 같은데 한민이형은 진정으로 스케이터를 돋보이게 해주는 필르머라고 생각한다. 그러한 부분에서 많은 자극을 받았다. 그런 것이 필르머의 진정한 역할이 아닌가 싶었다.</div><div><br></div><div><br></div><div style="text-align: center;"><iframe src="https://player.vimeo.com/video/141386693?title=0&amp;byline=0&amp;portrait=0" width="100%" height="350" frameborder="0" webkitallowfullscreen="" mozallowfullscreen="" allowfullscreen=""></iframe></div><div style="text-align: center;">[ PERFAY / Fall 2015 Lookbook &lt;Faith from Patience&gt; ]</div><div style="text-align: center;"><br></div><div style="text-align: center;"><b><br></b></div><div style="text-align: left;"><b>DG: 그럼 원래 이번 작품은 풀렝스로 기획되었던 건가?</b></div><div style="text-align: left;"><br></div><div style="text-align: left;">YH: 그렇다.</div><div style="text-align: left;"><br></div><div style="text-align: left;">JY: 촬영 시즌이 다가오면서 일이 많아지다 보니 제작에 소홀해졌던 것 같다. 무엇보다 작년 카메라 장비가 든 가방을 통째로 잃어버린 일에 대한 영향이 가장 컸다. 그 일로 거의 천만 원을 날린 것 같다.</div><div style="text-align: left;"><br></div><div style="text-align: left;"><b><br></b></div><div style="text-align: left;"><b>DG: 이번 "Breaking the Law" 프로젝트의 시작에 관해 이야기해달라.</b></div><div style="text-align: left;"><br></div><div style="text-align: left;">YH: 2014년 6월쯤에 송범수의 RAW 웰컴 비디오를 만들고 나서 무턱대고 30분에서 1시간짜리 비디오를 만들어보자는 생각을 했다. 패기 있게 시작했지만, 열심히 하고 하지 않고의 문제가 아니라 이에 대해 필요한 과정이 전혀 없었다. 매번 형들이랑 촬영을 가서도 아무것도 못 건지고 오는 것이 부지기수였고, 풀렝스 비디오에 대한 계획이 계속 미뤄지다 보니 시간이 계속해서 지나가고, 그동안 스케이터들의 스타일이 바뀌고, 실력도 늘고 하면서 사용하지 못한 클립들도 많다. 그래서 본작에 쓰이지 못한 클립들은 RAW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계속해서 풀어볼 예정이다.</div><div style="text-align: left;"><br></div><div style="text-align: left;"><b><br></b></div><div style="text-align: left;"><b>DG: 영상의 러닝타임이 9분 9초이고, 시사회도 9월 9일인 것이 재미있다.</b></div><div style="text-align: left;"><br></div><div style="text-align: left;">YH: 기막힌 우연이다. 시사회가 가능한 날짜도 9월 9일이 유일했고, 영상도 편집하다 보니 딱 9분 9초의 길이가 나왔다.</div><div style="text-align: left;"><br></div><div style="text-align: left;">JY: 맨 처음 이벤트 날짜를 잡을 때 9월 9일로 할지 10일로 할지 고민했지만 결국 9월 9일로 결정됐고, 시간도 몇 시로 할까 하다가 결국 9시로 정해지고 나서야 모든 게 "9"라는 것을 알았다.</div><div style="text-align: left;"><br></div><div style="text-align: left;"><br></div><div style="text-align: center;"><img src="../../../board/download.php?id=interview&no=63&mode=1&div=1"></div><div style="text-align: center;">[ 홍대 스틸 페이스에서 열린 RAW 'Breaking The Law' 시사회 / 전시회 ]</div><div style="text-align: center;"><br></div><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34, 34, 34); font-family: arial, sans-serif;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b><br></b></span></div><div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222222" face="arial, sans-serif"><b>DG: 이번 프로젝트의 타이틀을 "Breaking the Law"로 정한 이유는?</b></font></div><div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222222" face="arial, sans-serif"><br></font></div><div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222222" face="arial, sans-serif">YH: 처음 프로젝트를 시작했을 때 제목은 "좆 까"였다. 이걸 좀 순화시키려 하던 차에 즐겨듣던 주다스 프리스트(Judas Priest)의 노래 제목이 맘에 들어 이걸로 하게 되었다. "RAW"의 사전적 의미는 "날 것"도 있지만, 이것은 좀 더 "본질적인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했다. "좆 까"라는 제목도 스케이트보딩의 본질이 뭘냐는 생각을 하다가 나온 제목이었다.</font></div><div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222222" face="arial, sans-serif"><br></font></div><div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222222" face="arial, sans-serif"><b><br></b></font></div><div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222222" face="arial, sans-serif"><b>DG: 이번 전시에는 최중엽이의 사진, 하영호의 영상과 함께 어떤 콘텐츠로 채워지는가?</b></font></div><div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222222" face="arial, sans-serif"><br></font></div><div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222222" face="arial, sans-serif">JY: 이번 전시는 우리 둘의 작업물과 함께 준영이 형의 그림 6점이 전시된다. 태준이 형은 이번 전시에서는 크게 같이 할 수 있는 부분이 없어 아쉬웠다.</font></div><div style="text-align: center;"><br></div><div style="text-align: center;"><br></div><div style="text-align: center;"><img src="../../../board/download.php?id=interview&no=63&mode=1&div=2"></div><div style="text-align: center;"><font color="#222222" face="arial, sans-serif">[ "Breaking The Law" 전시회에서 선보인 김준영의 드로잉 작품들 ]</font></div><div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222222" face="arial, sans-serif"><br></font></div><div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222222" face="arial, sans-serif"><br></font></div><div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222222" face="arial, sans-serif"><b>DG: 이번 비디오를 편집하면서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이 있다면?</b></font></div><div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222222" face="arial, sans-serif"><br></font></div><div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222222" face="arial, sans-serif">YH: 타이트한 편집. 뭔가 틈을 주고 싶지 않았다. 사람들이 놓치지 않고 몰입할 수 있도록 최대한 타이트하게 편집했다.</font></div><div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222222" face="arial, sans-serif"><br></font></div><div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222222" face="arial, sans-serif"><br></font></div><div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222222" face="arial, sans-serif"><b>DG: 스케이트보드 사진에는 필르머가 들어가지 않는 것이 보통이지만 전시된 사진에는 대부분 하영호가 등장한다. 그 이유는?</b></font></div><div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222222" face="arial, sans-serif"><br></font></div><div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222222" face="arial, sans-serif">JY: 이번 전시에서 다들 확인할 수 있겠지만 필르머(하영호)가 함께 나온 사진이 많다. 사진 촬영을 하다 보면 하영호가 넘어지거나 다양한 돌발상황에서 행동하는 것들이 너무 재미있었다. 그리고 사진을 찍다 보면 뭔가 푸쉬오프를 과하게 한다거나 의식하는 것이 재미있고 해서 애당초 이렇게 많이 찍을 계획은 아니었지만, 많이 남기게 되었다. 그리고 필르머가 들어가지 않는 것이 불문율이라면 그것을 깨는 접근에서 이것도 "Breaking The Law"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font></div><div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222222" face="arial, sans-serif"><br></font></div><div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222222" face="arial, sans-serif"><b><br></b></font></div><div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222222" face="arial, sans-serif"><b>DG: 대부분이 흑백 사진인데 그 이유는?</b></font></div><div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222222" face="arial, sans-serif"><br></font></div><div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222222" face="arial, sans-serif">JY: 흑백 사진의 질감을 좋아한다. "RAW"라는 우리의 이름과도 잘 어울리고.</font></div><div style="text-align: left;"><br></div><div style="text-align: left;"><br></div><div style="text-align: left;"><div style="text-align: center;"><img src="../../../board/download.php?id=interview&no=63&mode=1&div=3"></div><div style="text-align: center;"><font color="#222222" face="arial, sans-serif">[ Breaking the Law / Photo by 최중엽 ]</font></div><div style="text-align: center;"><font color="#222222" face="arial, sans-serif"><br></font></div><div style="text-align: center;"><font color="#222222" face="arial, sans-serif"><br></font></div><div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222222" face="arial, sans-serif"><b>DG: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b></font></div><div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222222" face="arial, sans-serif"><br></font></div><div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222222" face="arial, sans-serif">YH: (조)광훈형과 다른 스케이터들의 분량 균형을 맞추지 못했다는 점. 그래서 광훈이 형의 파트가 절반, 다른 스케이터들의 몬타지가 절반으로 작업 되었는데, 그 균형을 맞추지 못한 것이 아쉽다.</font></div><div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222222" face="arial, sans-serif"><br></font></div><div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222222" face="arial, sans-serif"><b><br></b></font></div><div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222222" face="arial, sans-serif"><b>DG: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b></font></div><div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222222" face="arial, sans-serif"><br></font></div><div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222222" face="arial, sans-serif">YH: 원래 (홍)상진형의 개인 파트를 만들려고 했다. 그러다가 형이 캐나다로 돌아가게 되면서 결국은 파트를 완성하지 못 한 채 비디오를 완성해야 했다. 상진이 형이 죽기 일주일 전에 인스타그램으로 메시지를 나눴는데, 드디어 영상이 나오니까 기다리라고, 나중에 링크 올릴 테니까 확인해보라고 했는데 그러고 나서 일주일 있다가 세상을 떠났다. 크게 후회가 되더라. 더 빨리 냈어야 됐는데 내가 뭘 하고 있었던 건지... 같이 촬영했던 사람 중에 가장 "Breaking The Law"를 했던 사람은 상진이 형이기 때문에...&nbsp;</font></div><div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222222" face="arial, sans-serif"><br></font></div><div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222222" face="arial, sans-serif">원래 비디오 중간에 상진이 형의 스킷(skit) 영상이 들어갔었다. 촬영할 때 있었던 에피소드였는데... 상진이 형, 그리고 사람들한테 이번 비디오를 통해서 하고 싶었던 얘기는 기억했으면 좋겠다는 거다. 스케이트보드 타면서 좋았던 순간들을 기억하고 스케이트보딩적인 방법으로 "Breaking The Law"를 하자는 거다. 진짜로 법을 어기자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편견이나 따분한 생각들에 맞서자는 것이다. 원래는 상진이 형의 스킷을 비디오에서 뺐었는데 그래도 뭔가 상진이 형만큼 "Breaking The Law"라는 주제에 잘 부합하는 사람이 없는 것 같아 결국 포함했다.</font></div><div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222222" face="arial, sans-serif"><br></font></div><div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222222" face="arial, sans-serif"><br></font></div><div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222222" face="arial, sans-serif"><b>DG: 앞으로 RAW가 나가고자 하는 방향은?</b></font></div><div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222222" face="arial, sans-serif"><br></font></div><div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222222" face="arial, sans-serif">JY: 앞으로는 매거진 타이틀은 버리고, 크리에이터 그룹의 방향으로 가게 될 것 같다.</font></div><div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222222" face="arial, sans-serif"><br></font></div><div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222222" face="arial, sans-serif">YH: 확실한 건 이제 이런 식으로 움직이면 안 되겠다는 걸 알았다는 게 중요하다. (웃음)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이렇게 하면 안 되는구나", "너무 게을렀구나", "내가 너무 안일했구나"라는 생각이 많이 났다. 좀 더 RAW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것 같다. 요즘 입시를 준비하고 있지만 바쁜 와중에서도 팀과 계속 생각을 공유하면서 활동하고 계속해서 재미있는 것들을 만들어가야 할 것 같다. 이번 영상에 들어가는 로고는 태준이형의 친구분인 민호형이라는 분이 해주셨고, 음악은 석대범님이 해주셨다. 이런 식으로 계속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작업하고 싶다. 지금은 너무 중구난방이고, 뭘 하는 단체인지 저희도 확실히 정의를 내리지 못하고 있지만 다양한 사람들과 계속해서 작업하고 싶은 생각이다.</font></div><div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222222" face="arial, sans-serif"><br></font></div><div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222222" face="arial, sans-serif"><br></font></div><div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222222" face="arial, sans-serif"><b>DG: RAW의 다음 계획은 무엇인가?</b></font></div><div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222222" face="arial, sans-serif"><br></font></div><div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222222" face="arial, sans-serif">JY: 앞으로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할지 아직 정해지진 않았지만, 그에 맞춰서 최대한 촬영을 할 것이다.</font></div><div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222222" face="arial, sans-serif"><br></font></div><div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222222" face="arial, sans-serif">YH: 적어도 석 달에 한 번은 영상을 내야겠다는 생각이다. 짧게라도 꾸준히 아웃풋을 만들어내야겠다. 이번에 교대 쪽에 작업실을 냈는데 이 공간을 통해 많은 사람과 공유하며 많은 작업물을 만들어내고 싶다.</font></div><div style="text-align: left;"><br></div><div style="text-align: left;"><br></div><div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222222" face="arial, sans-serif"><b>DG: 앞으로 RAW의 작업물들은 어디에서 만나볼 수 있을지?</b></font></div><div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222222" face="arial, sans-serif"><br></font></div><div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222222" face="arial, sans-serif">YH: 홈페이지를 현재 제작 중이다. RAW의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font></div><div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222222" face="arial, sans-serif"><br></font></div><div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222222" face="arial, sans-serif">JY: 이번에 전시되었던 사진 28장과 쓰이지 않았던 나머지 사진들까지 모두 합하면 40장 정도가 되는데 SNS를 통해 계속 공개할 예정이다. 모든 건 RAW의 홈페이지와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니 많은 사람이 관심을 두고 팔로우해주었으면 한다.</font></div><div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222222" face="arial, sans-serif"><br></font></div><div style="text-align: left;"><br></div><div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222222" face="arial, sans-serif"><br></font></div><div style="text-align: right;"><font color="#222222" face="arial, sans-serif">글: 조광훈 (@kwangstavision)</font></div><div style="text-align: right;"><font color="#222222" face="arial, sans-serif">인터뷰어: 이원석 (@sluggg)</font></div><div style="text-align: right;"><font color="#222222" face="arial, sans-serif">영상: 하영호 (@micro4_3rd)</font></div><div style="text-align: right;"><font color="#222222" face="arial, sans-serif">사진: 최중엽 (@choi_joong_yeop)</font></div><div style="text-align: right;"><font color="#222222" face="arial, sans-serif">RAW 인스타그램: @raw_skate_mag</font></div><div style="text-align: right;"><font color="#222222" face="arial, sans-serif">RAW 페이스북 페이지: <a href="https://goo.gl/sEZgJH" target="_blink">https://goo.gl/sEZgJH</a></font></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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