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ring Break L I F E

지난 일주일, 봄방학 기간에 딱 맞추어 도미니카 산타도밍고에 있는 희재가 누욕에 놀러와 제대로 타잇한 일주일을 보내고 돌아갔습니다. 근래 몸도 좋지 않고 마음도 좋지 않아 마냥 칙칙한 겨울씥이었는데 오랫만에 친구를 만나 웃고 떠들고 하다보니 몸에 피도 좀 돌고 숨도 트여지는 기분입니다. 오랫만에 관광객 쌔운드로다가 작정하고 그야말로 있는 곳 없는 곳 '다' 돌아댕겼는데요. 겨울내내 좀 뜸하게 댕겼을 뿐인데도 그 새 누욕은 새롭게 화장을 고치고 우리를 반겨줍니다. 하루 하루 다 기억도 나지 않을만큼 한 일도 많고 돌아댕긴 곳도 많았지만 뒤돌아 본 일주일은 뭐 이렇게나 순식간에 샥- 지나가버렸는지.. 아쉬움 속에 다음을 기약한채 서로의 daily grind로 복귀했습니다. (이번 여행의 교훈 = 암푸마!) 예전엔 서울, 2010년 여름엔 부산, 2011년 봄엔 누욕에서 만났으니 이번 겨울에는 산타도밍고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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